청년도약계좌 신청조건 어떻게 될까요?

청년도약계좌 6월에 출시됩니다!

월 70만원을 5년 납입하면 약 5,000만원을 적립할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지난해 2월 출시된 청년희망적금은 총 286만 8천 명이 가입하며,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청년희망적금의 만기가 지나면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6월에 출시되는 청년도약계좌 가입 조건 및 혜택, 신청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청년도약계좌 무엇일까요?

청년도약계좌는 윤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로 5년간 5,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기회를 제공해 주는 정책금융상품입니다.

대상자는 만 19~34세이면서 개인소득이 총급여 기준으로 7500만원 이하, 가구소득은 중위 180% 이하를 충족해야 합니다.

2022년에 출시된 청년희망적금의 경우 소득 기준만 있고 가구 소득 기준이 없어 소득이 많은 사람들도 혜택을 준다는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반면 청년도약계좌는 해당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가입할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조건

청년도약계좌는 나이와 개인소득, 가구 소득을 모두 충족해야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가입대상

만 19~34세 이하의 청년(군입대 기간, 최대 6년)만큼 나이 추가 가능

가입조건

• 개인소득 연 6천만 원 이하
•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인 자(연 소득은 성과급, 상여금, 복지비용 등을 모두 포괄한 금액)
• 파트타임 일을 하더라도 신고 소득이 있다면 가입(국세청에 신고된 공식소득이 있어야 가입이 가능)

가입제외대상

• 연간 소득이 없는 경우 가입 불가
• 직전 3개년도 중 1회 이상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의 합인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가입 불가

지원혜택

정부는 청년도약계좌에 추가로 지원되는 기여금을 개인소득과 본인 납입 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소득이 낮을수록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총 급여가 4800만원 이하인 경우, 월 70만원 납입한도에 미치지 못하는 금액을 납입해도 정부 지원금을 모두 수령할 수 있도록 지원금 지급한도를 별도로 설정하였습니다.

지급 급액

청년도약계좌 신청시 5년 동안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144만원으로 급여기준 아래와 같이 달라집니다.

개인소득이 얼마인지에 따라 월 지원금은 각각 달라집니다.

중도해지 가능

청년도약계좌는 가입자가 사망, 해외이주, 퇴직, 사업장 폐업, 천재지변, 장기치료가 필요한 질병, 생애최초 주택구입 등의 사유에 해당되면 중도해지가 가능합니다.

이때, 본인이 납입한 금액뿐 아니라 정부 지원금도 지급받으며 비과세 혜택도 적용됩니다.

단, 일반적인 중도해지의 경우 본인이 납입한 금액만 지급받으며, 정부 지원금과 비과세 혜택은 받을 수 없습니다.

청년도약계좌 청년희망적금 비교

청년희망적금과 청년도약계좌는 비과세 혜택이 있는 상품이지만 청년도약계좌는 매칭 비율이 더 높아서 정부 지원금이 더 많이 지급됩니다.

• 청년희망적금 : 2년 만기로 1년 차와 2년 차 납입액의 평균 3%를 지원금 가능
• 청년도약계좌 : 소득 구간에 따라 매칭비율이 3~6% 차등 지원

5년(60개월) 동안 최대 월 지원금 2만 4천 원을 받는다면 총 144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청년희망적금 이자 최대로 많이 받는 방법

청년도약계좌 신청방법

청년도약계좌는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취급 기관 앱을 통해 가입 신청을 받습니다.

비대면 심사를 실시하며, 1년 주기로 개인 소득과 가구 소득 심사를 병행하며 유지 심사를 진행합니다.

개인 및 가구 소득은 직전 과세 기간(2022년)의 소득이 확정(2023년 7~8월경)되기 이전까지는 전전년도(2021년) 과세 기간 소득 기준으로 가입 가능 여부를 판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