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전 커피, 마셔도 될까? 아닐까?
운동 전 카페인 섭취 과연 효과가 있는 것일까요? 커피를 마시면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운동하기 전 일정량의 커피를 마시는 것은 좋다고 합니다.
운동하기 전 대략 30분~60분 전에 1~2잔의 커피를 마시면 효과가 좋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카페인에 취약한 분들은 운동 전 커피가 마냥 달가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아침에 운동하는 사람들에겐 이상적인 방법이지만 밤에 운동하는 분들에겐 카페인 섭취가 어려울 것입니다. 오늘은 운동 전 커피를 마시면 볼 수 있는 효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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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 소모
커피를 마시고 운동을 한 그룹과 커피를 마시지 않고 운동을 한 그룹을 비교했던 실험 결과가 있습니다.
커피를 마시고 운동 한 그룹이 운동 후 3시간 동안 약15% 이상의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했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근육 통증 완화
고강도 운동을 하기 30분 전 2~3잔의 커피를 마시면 근육 통증이 감소합니다. 커피에 든 카페인이 통증을 완화하는 역활을 하기 때문에 더 높은 고강도의 운동을 할 수 있는 추진력을 생기게 합니다.
또한 카페인이 들어가면 혈류 흐름이 30% 증가해 운동할 때 근육으로 원활한 산소 공급이 가능해 혈액순환을 돕기도 합니다.
근육 보호 및 연료 보충
평소 커피를 정기적으로 마시면 나이로 인해 발생하는 운동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카페인이 근육의 손실을 막는 역활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현상이 횡경막과 골격근 부위에도 발견이 되었습니다.
운동 후 카페인을 마셔도 도움이 됩니다. 글리코겐을 고갈시키는 운동을 한 후 탄수화물만 섭취하도록 하는 그룹과 커피와 함께 탄수화물을 섭취하도록 한 결과 커피를 같이 섭취한 그룹이 66% 이상 빨리 글리코겐을 생성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지구력 강화
글리코겐이 높아지면서 체내 저장 되어 있는 글리코겐이 운동시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운동하는 동안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글리코겐 때문에 더 강렬한 운동을 오래 할 수 있게 됩니다.
식욕억제
특유의 씁쓸한 향으로 인해 커피를 마시면 식욕을 억제해 주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운동 후 배가 고파져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참사를 커피를 마심으로 써 참사를 막을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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