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비염약 알고 드세요!
알레르기 비염 이렇게 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것일까요? 코가 간질거리기도 하고 코를 막히게도 만들고 가만히 있어도 콧물이 주루륵 흘러 환장할 노릇입니다.
비염은 알레르기 비염과 비알레르기 비염으로 구분합니다. 혹시 같은 비염이라 생각해서 시중에 판매되는 아무약을 드시고 있는건 아닐까요?
그래서 오늘 준비했습니다. 알레르기 증상에 따른 나에게 맞는 비염약을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함께 읽으면 도움이 관련 정보 |
알레르기 비염
비염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코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상태를 말합니다. 크게 알레르기 비염과 비알레르기 비염으로 구분합니다.
비알레르기 비염은 코감기라 부르는 일종의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의한 감염성이라 볼 수 있으며 온도, 음식물, 약, 정서적 원인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꽃가루, 곰팡이, 먼지, 진드기, 동물 털, 비듬 등이 대표적인 항원 물질에 해당됩니다. 실제 비염 환자는 2/3은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잘 관리하지 않으면 급성 또는 만성으로 심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증상에 따른 약을 복용하는 것 또한 중요한데요. 아래에서 증상에 맞는 약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콧물 및 재채기
비염은 증상에 따라 쓰이는 약재가 다르지만 피부 두드러기, 가려움증, 기타 다양한 알레르기 증상의 완화를 위해 사용하는 약이 바로 항히스타민제입니다.
알레르기 비염에는 재채기나 맑은 콧물이 줄줄 흐르는 경우에 사용됩니다. 1세대 약 보다는 2~3세대 약을 우선적으로 권장합니다.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매가 가능한 2세대, 3세대 항히스타민제 성분으로는 세티리진, 로라타딘, 펙소페나딘 성분 등이 해당됩니다. 세대가 높아질 수록 졸음 부작용과 입마름, 두근거림, 변비와 같은 증상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코감기로 인한 것은 1세대 항히스타민제를 우선적으로 권고합니다.
코막힘 증상
비염으로 인해 코막힘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비충혈제거제를 사용합니다. 코 혈관이 부어 코가 막혔을 때 혈관을 수축시켜 코막힘을 개선해주는 성분입니다.
먹는 약과 뿌리는 비강스프레이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비충혈제거제의 대표적인 성분은 슈도에페드린 성분입니다.
슈도에페드린 성분이 단독으로 들어있는 약품은 의사 처방이 있어야 가능하며 일반의약품으로 1세대 트리플로리딘, 메퀴타진 등 성분이 함께 들어가 있어 복합제만 제품으로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콧물과 코막힘이 동시에 있다면 복합제를 콧물은 없고 코막힘만 있다면 처방을 받아 단독 제제를 사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코막힘 스프레이는 1일 1~3회 정도 사용을 권장합니다. 8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고 1회 분사시 1번만 분사해도 충분합니다.
비충혈제거지는 혈관을 수축하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나 녹내장 환자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후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