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세균은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비만세균! 조절만 잘하면 다이어트 성공할 수 있습니다.

열심히 운동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아 스트레스 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살은 다이어트를 꾸준히 하시는 분들에게 늘 고민거리인데요. 아무리 노력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으신 분들은 비만세균이 몸에 많아 살이 잘 빠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우리 몸을 살 찌게 만드는 비만세균과 이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만세균 뚱보균이란?

장 내에는 약 100조 마리 이상의 세균이 존재합니다.

이 중 유해균으로 분류된 퍼미큐티스(Firmicutes)는 비만을 유발하는 독소를 지닌 세균의 일종으로 비만 세균이라고도 불립니다.

퍼미큐티스가 몸속에 많으면 식욕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방해해 기초대사량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비율이 높을수록 비만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비만은 과도한 음주와 운동 부족, 식습관 등의 생활습관이 원인으로 지목되어 왔지만 비만세균에 의해서도 살이 찔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비만세균이 생기는 이유

장내 세균총 구성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같은 음식을 먹어도 개인마다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다릅니다. 몸속의 유익균과 유해균의 분포는 유전적으로 타고나기도 하지만 식습관과 생활방식, 약물복용, 흡연, 운동량, 수면의 질, 스트레스 등에 따라 변화할 수 있습니다.

비만세균이 많을 때 증상

비만세균이 몸에 많으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 부종
• 의욕과 성욕 감소
• 지방간 (음주 하지 않더라도 발생))
• 소식해도 속이 더부룩한 복부 팽만감
• 설사와 변비. 심한 방귀 냄새.
• 배설시 남은 잔변감

비만세균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

액상 과당은 유해균과 관련이 많습니다. 액상과당을 먹으면 내장 지방 세포 증식이 가속화되어 비만세균이 늘어납니다.

액상과당은 콜라, 아이스크림, 케첩, 사탕,과자, 음료수등 가공식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비만세균 없애는 음식

발효차, 치커리, 브로콜리, 우엉, 아스파라거스, 양파, 돼지감자 등의 음식은 비만세균을 없애는 음식입니다.

양을 조절하며 자주 섭취해주면 건강에도 좋고 비만 세균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만세균 없애는 방법

가공식품 줄이기

유해균이 좋아하는 정제된 탄수화물(빵, 면, 과자 등), 고지방 식품, 인스턴트 식품을 피해야 합니다.

특히 밤중에 먹는 야식은 소화활동이 느려져 장 내 음식물이 오랫동안 머무르게 되는데 이것이 숙변을 만들기도 하며, 부패되면서 장 건강에도 해로운 영향을 줍니다.

과일 채소 껍질째 통으로 먹기

과일과 채소는 프리바이오틱스가 많은 대표 식품으로 장 내 유익균이 많아지면 상대적으로 유해균 세력이 약화됩니다.

식사 시 유익균이 좋아하는 통곡물, 과일, 채소, 버섯, 해조류, 콩, 견과류 등 풍부한 식이섬유를 먹으면 유해균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단 신선한 상태의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고, 껍질째 통으로 먹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유산균이 다량 함유된 김치나 된장 등의 발효식품도 좋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

비만세균은 몸에 이로운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를 꾸준히 섭취하면 줄일 수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서 건강에 이로운 역할을 하는 생균으로 요거트, 김치 등 장에 좋은 음식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유산균은 산성에 약해 위산 및 담즙에 닿으면 사멸하므로 프로바이오틱스 추천 제품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프리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시 유산균의 활성을 촉진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프락토 올리고당, 대두 올리고당, 자일로 올리고당 등으로 다양합니다.

이 중 프락토 올리고당은 프리바이오틱스의 핵심성분으로 연구결과 장내 유익균 중 하나인 비피더스균을 15배 이상 증식시킵니다.

다만,유산균을 과다로 섭취 시 복통과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적정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