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음식은 아침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빈 속에 먹으면 나쁜 음식 알고 계신가요? 하루 세끼 중 아침 식사는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아침밥을 거르면 에너지가 부족해져 신체 준비가 불충분해지고 뇌 활동이 떨어져 지적 활동이 둔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아침 식사를 한다는 일이 쉬운 것은 아닙니다. 수면 부족과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이라면 손수 아침밥을 차려 먹는 것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간단한 음식을 자주 찾게 되는데요

이 중에서도 공복감 만을 없애기 위해 섭취하는 음식은 사실 공복에 그리 좋지는 않다고 합니다. 공복에 좋지 않은 음식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나나

아침식사 대용으로 이 보다 더 좋은 간편한 과일은 없습니다. 그래서 손쉽게들 바나나를 선택해서 먹습니다.

바나나 1개만 섭취해도 공복감이 없어지는 듯 하면서 속을 든든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지만 사실은 공복에 피해야 할 음식 중 하나입니다. 

바나나에는 다량의 칼륨과 마그네슘 성분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수면을 도와주기 때문에 밤에는 좋지만 낮에 특히 공복에 섭취할 때는 혈액의 마그네슘과 칼륨 함량을 증가시켜 균형을 깨뜨리게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우유

우유 또한 공복에 섭취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 여겨지는 음식입니다. 하지만 공복에 마신다면 우유에 있는 칼슘과 단백질이 위산을 촉진시켜 위벽을 자극해 위의 무리를 줍니다.

빈속에 자주 우유를 섭취한다면 장 연동운동이 빨라져 영양소가 체내로 흡수되기 전 모두 빠져나갈 수 있다는 점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특히 아침에 우유는 설사나 복통, 장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섭취를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토마토

토마토는 세계푸드 중 하나로 꼽히지만 역시 공복에 피해야 할 음식입니다. 빈속에 먹으면 타닌산이라는 성분이 위장의 산도를 높여 위궤양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토마토의 성분인 수렴과 펙틴은 몸에 좋은 성분이라고 알려져있지만 공복에 섭취할 경우에는 용해가 어려운 덩어리로 변하기 때문에 위장을 막고 내부 압력을 증가시켜 위장을 부풀리게 해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커피

커피를 빈 속에 드시는 분들 많이 있습니다. 커피의 카페인 성분이 각성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직장인들의 소울 푸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빈 속에 고동노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위통이나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커피가 위산을 촉진시켜 빈속에 마시면 위산이 과다 분비되고 위벽에 상처를 내거나 속이 쓰릴 수 있으므로 위장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특히 피해야 합니다.